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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0초 넘을 때마다 경고 → 벌타 → 실격 … 국내 투어, 미국보다 30~40분 느려
지난 주말 재미동포 케빈 나(29·한국명 나상욱)는 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늑장 플레이로 인해 다른 선수들과 골프팬들로부터 공공의 적이 돼 버렸다. 매 홀 야유와 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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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0세 골퍼, 66세 아들에 “넌 카트 타고 오거라”
이종진 옹. “구력이 얼마나 되세요?”가끔 이런 질문을 받는다. 간혹 상대방에게 이렇게 묻기도 한다. 골프 좀 쳤다는 사람은 보통 구력이 10년, 간혹 20년이 넘는다는 이도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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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2개 대회 중 단 2승, 벙커에 빠진 미국 여자골프
여자골프 세계 최강으로 군림하던 미국이 침몰하고 있다. 올 시즌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(LPGA) 투어 32개 대회 중 미국 선수가 우승한 것은 2개 경기에 불과하다. 주도권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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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희영·최나연 선두 다툼 최종일 막판까지 안갯속
박희영(左), 최나연(右)4일 오후(한국시간) 리코 브리티시 여자오픈 최종 4라운드가 열린 세인트앤드루스 올드 코스. 전날 초속 평균 16m의 바람이 불었던 것과는 달리 이날은 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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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트럼프의 입'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누구? 20년 공보 베테랑
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의 백악관 대변인으로 임명된 숀 스파이서.'트럼프의 입' 역할을 할 백악관 대변인에 공화당 전략가인 숀 스파이서(45)가 임명됐다.트럼프 당선인은 22일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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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인사건 모텔에서 잔 전인지 캐디 1억7500만원 대박
전인지와 딘 허든이 우승이 확정된 후 기뻐하고 있다. [USA TODAY] 탕! 탕!. 미국 워싱턴 DC 인근 메릴랜드 주 록빌의 레드 루프 인에서 총소리가 났다. 하비에르 곤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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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PGA Q시리즈서 클럽 알려줘 두 선수 벌타, 탈락
듀이 웨버. [듀이 웨버 트위터] 미국여자프로골프(LPGA) 투어 Q시리즈에서 규칙위반으로 두 명의 선수가 벌타를 받았다. 사건은 8라운드 경기 중 6라운드가 열린 1일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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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소수자 비하 발언으로 고생한 토머스 제5의 메이저 우승
저스틴 토머스. [AFP=연합뉴스] 저스틴 토머스(28)의 상의 왼쪽 가슴에 붙어 있던 폴로 로고가 지난 1월 사라졌다. 그는 새해 첫 경기인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우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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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8세 전남친에 나흘간 51통 전화…19세女 '스토킹 무죄' 왜
사진 pixabay 집요하게 전화를 걸었더라도 상대방이 받지 않았다면 스토킹법으로 처벌할 수 없다는 판결이 최근 논란이 된 가운데 유사 사건에서 같은 이유로 또 무죄가 선고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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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진핑 ‘공급망 챙기기’-마크롱 “러 압박” 당부… 1시간 회담
시진핑(習近平) 중국 국가주석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15일 오전 주요 20개국(G20) 정상회의가 열리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만났다. 1시간 가까이 진행된 정상회담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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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女골프 상금 너무 적었다"…LIV 돈의 유혹, LPGA 갈림길 서다
2021년 LPGA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자 고진영과 포즈를 취한 마쿠 서만 몰리 커미셔너. [AP=연합뉴스] 골프계를 강타한 사우디 후원 LIV 바람이 여성 골프계도 흔들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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핫팩 무장한 박성현, 바람에 흔들릴쏘냐
US여자오픈 우승자 박성현은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메이저 2연승을 노린다. 연습라운드에서 만난 그는 “평소처럼 하겠다”고 말했다. [성호준 기자] 북해에서 부는 바람은 박성현(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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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성호준의 골프 인사이드] LPGA 5수생 김혜민이 포기하지 않는 까닭
스물 아홉살인 김혜민은 LPGA 2부 투어에서 나이가 가장 많은 축에 든다. 그는 “매년 올해가 마지막이라는 생각을 한다”고 말했다. 힘차게 드라이브샷을 하는 김혜민. [사진 김